작품 소개
네 살 때부터 해밤 보육원에서 자란 유치원은 보육원을 후원하는 해밤 재단 소유의 사립 고등학교에 입학하며 해밤 그룹의 외손자 김어린을 만난다. 오메가라는 이유로 왕따를 당했었던 것 때문에 스스로를 긍정하지 못했던 유치원은 김어린을 통해 자신과 주변을 돌아보게 되고, 그를 짝사랑하게 되지만……. 알파와 오메가, 동경과 열등감, 가진 것과 가지지 못한 것. 많은 것이 다름에도 마음 하나로 겨울을 견디고 봄을 기다리던, 마침내 서로에게 봄이 되어준 둘의 이야기. “미안해. 내가…… 너무 늦게 널 찾아왔다는 생각이 들어. 무슨 말을 해줘야 좋을지 모르겠어. 미안해.” 어린이가 사과할 일은 아니었다. 그 때의 나와 어린이는 완전히 타인이었고, 이렇게 만나지 않았더라면 계속 다른 세계에서 살았을 것이다. 그러니까 나는 어린이가 나와 친구가 되어준 걸 감사해야 했다. 그런데 어린이는 계속해서 미안하다고 중얼거렸다. 다정한 아이였다. 내게는 기적과도 같았던 만남을, ‘너무 늦어서 미안하다’고 말해줄 만큼. 그래서 좋았다. 놓을 수 없었다. 나를 한계까지 몰아넣고서도 어린이의 향은 달기만 했다. 지금처럼.
작품 정보
〈느린 봄 기대어〉는 밤바담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리디·카카오페이지·봄툰·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시크노블이다.
연재 시작은 리디 2019년 1월 30일, 봄툰 2020년 9월 19일이다.2026년 10월 25일 기준 연재 회차는 리디 111화, 봄툰 56화(10월 17일)다.
완결일은 봄툰 2020년 9월 19일, 리디 2019년 3월 14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6 늘어 누적 937이었다.
평점은 리디 4.5점(178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