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사람을 잡아먹고 산다는 흉흉한 소문이 도는 ‘폰티키스 절벽의 괴물’. 부모님인 국왕 부부가 세상을 떠난 후 왕실의 천덕꾸러기가 된 아이레네는 언니들의 계략으로 그의 신부가 될 것이라는 미명하에 절벽 밑으로 밀려 떨어져 버린다. 눈을 뜬 뒤에 그녀가 본 것은 검은 베일을 쓰고 검은 옷을 입은 의문의 사내, 포이딜로스. “산 채로 잡아먹고 그 피를 마셔야지. 너같이 젊은 여인은 살이 야들야들하여 특히 별미니까.” “하, 하, 하지만 괴물님, 저는 당신의 신부인걸요……!” 그런데 무섭기만 하던 ‘괴물’은 어쩐지, 볼수록 다정하고 호감이 간다. “저어, 포이딜로스 님. 저희는 언제 첫날밤을 보내나요?” “……못 하는 소리가 없군!” 그의 신부로서 옆을 꿰차기 위한 유혹 작전을 펼쳤지만, 소용없는 줄 알았는데……. * 깜짝 놀란 아이레네를 안심시키듯 얼굴을 쓰다듬는 손길엔 온정이 가득했다. 그러나 대조적으로, 그의 다른 쪽은 투박하고 성급하기 그지없게 그녀에게 닿아 왔다. “지, 지금 뭐 하시는 거예요…… 괴물님?” “뭘 하긴.” 이제 보니 ‘괴물’의 목소리 역시 끔찍할 만큼 잠겨 있었다. 어떤 감정, 혹은 욕구를 당장에라도 폭발하듯 터뜨려 버릴 것처럼. “너를 진짜 내 신부로 만들려는 거지, 아이레네.”
작품 정보
〈절륜한 괴물의 산 제물이 되면〉은 파이얌 작가의 로맨스판타지 웹소설이다.
네이버시리즈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위브랩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네이버시리즈 500 늘어 누적 1.8만이었다.
평점은 네이버시리즈 7.3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