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불도저 직진공X요리조리 다 피하수 #데굴데굴 구르공X후회 안 하수 #오래 사귄 서브공 있음 스스로도 챙기기 힘들었던 아홉 살 때부터 앞집 아기를 돌봐야 했다. 시야에서 내가 안 보이면 냅다 울고 보는, 귀찮아 죽겠던 꼬마. 이제 드디어 다 컸다 싶어 살 만해지나 했더니. “좋아해, 형. 알고 있었잖아.” 나를 좋아한단다. 내가 이 아이에게 듣고 싶은 말은 이게 아니었다. “좋아하는 사람 옆에 두고 아무 말도 안 하는 게, 그게 어른스러운 거야?” “상대방 마음을 존중해 달라는 소리잖아. 거절했으면 알아들어야지.” “좋아하니까 표현하고 싶고, 같이 있고 싶은데 어떡해.” “그래서 네가 안 된다는 거야. 나는 연애가 하고 싶지 육아가 하고 싶은 게 아니니까.” 부모의 사랑을 원하는 아이처럼 본능에 이끌리는 것뿐이다. 언젠가 진짜 소중한 사람을 만나면 착각이었다는 걸 깨달을 테다. 그러니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게, 우리는 그냥 가족이면 되었다. 하지만 이현이는 모진 말에 울 것 같은 얼굴을 하면서도 꿋꿋이 곁에 있는다. 상처만 줘도 좋으니, 밀어내지만 않는다면 뭐든 할 수 있다고. “난 너 안 좋아해.” “형, 이렇게 말해야지.” 쪽, 짧게 입술이 맞붙었다 떨어졌다. “지금은 안 좋아해.” 이 꼬마를 어떻게 해야 할까.
작품 정보
〈내겐 너무 귀찮은 녀석〉은 하서랑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카카오페이지·봄툰·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봄미디어다.
연재 시작은 봄툰 2022년 5월 31일, 미스터블루 2022년 7월 6일이다.2026년 10월 26일 기준 연재 회차는 미스터블루 91화, 봄툰 45화(10월 17일)다.
완결일은 미스터블루 2022년 7월 6일, 봄툰 2022년 5월 31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7 늘어 누적 1,498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