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잘했어. 상을 주지.” 이교도의 왕에게서 흘러나온 말은 지독히도 달콤했다. “……그 고통에서 해방시켜 주겠다.” 모든 것이 끝나길 바랐던 그날, 적국의 수장에게 목이 잘리고도 엘레나는 기뻤다. 드디어 이 지옥불 같은 삶에서 벗어날 수 있노라 여겼으니. 그날 엘레나의 세상은 끝이 났다. 아니, 끝났어야만 했다. “그럼 이게 진짜라는 거네. 꿈도 아니고, 주마등도 아니고, 그렇다고 저승도 아닌 거 같고.” 스무 살의 봄, 엘레나의 인생이 완전히 꼬여 버린 시점으로 돌아오고 말았다. 아스티아 대제국의 위대한 다섯 가문 중 하나인 세르베니아 가문의 애물단지 공녀로. 끝이 났어야 할 자신의 이야기가 정말로 다시 시작된 것이라면…… 이번 이야기의 장르는 자신이 직접 정할 것이다. 다름 아닌 아주 처절하고 통쾌한 복수극으로. “그래, 나도 바라던 바야.” 그런데 이건 예상하지 못했다. ‘이 남자가 왜…….’ 엘레나의 복수극은 분명 완벽했다. “나, 카엘 알아힘 아슈타흐트. 엘레나 이나바흐 헤센 세르베니아의 카발리에가 되기를 정식으로 청합니다.” 그녀를 죽인 남자가 청혼을 해 오기 전까지는.
작품 정보
〈나를 죽인 남자들의 청혼〉은 수이나 작가의 로맨스판타지 웹소설이다.
카카오페이지·네이버시리즈·리디·미스터블루·조아라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JHS BOOKS다.
연재 시작은 네이버시리즈 2024년 6월 12일, 조아라 2025년 10월 30일, 카카오페이지 2025년 11월 3일이다.2026년 10월 26일 기준 연재 회차는 네이버시리즈 200화, 카카오페이지 200화(10월 25일), 미스터블루 200화다.
완결일은 미스터블루 2025년 11월 19일, 카카오페이지 2025년 11월 3일, 네이버시리즈 2025년 6월 2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8, 네이버시리즈 0 늘어 누적 557, 12.6만이었다.
평점은 네이버시리즈 10.0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