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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배경/분야 : 가상조선/퇴마/귀신 *작품 키워드 : 동양물 다정공 강공 헌신공 귀신공 위도아래도없는공 #친구복장뒤집는공 #몸부터찾자공 #상처수 #능력수 #츤데레수 #불길수 #퇴근하고싶은수 #회초리수 #존재감없는수 #고양이냐개냐 #귀신 #요괴 *공 : 진소해. 임무 수행 중에 살 맞고 난데없이 귀신 신세. 더구나 오룽에게서 떨어지지 못하니 아무래도 오룽, 이자가 의심스럽다. 그런데 손은 왜 이렇게 많이 간단 말인가. *수 : 오룽. 귀신 보는 내 팔자가 내 탓이냐. 벌레 잡을 수 있다고 벌레 좋아하지 않는 법이다. 날 좋아하지도 않으면서 일만 생기면 찾아오는 것 좀 그만해! *이럴 때 보세요 : 내일 없이 사는 공과 모두가 기피하는 수가 만나서 오붓하게 사는 걸 보고 싶을 때, 단, 귀신은 덤. *공감 글귀 : “……네. 나리도 정상은 아니라는 건 알겠네요.” *본 작품은 신화, 설화 등을 바탕으로 각색된 내용으로, 본래의 신화와 다를 수 있습니다. 오늘도 불법 침입 귀신을 내쫓으려고 일어났더니만, 본 적 있는 사헌부 감찰 나리가 떡하니 서 있다. 귀신인 줄 알고 회초리까지 휘둘렀는데 가만 보니 생령이 아닌가. 아무래도 큰일 나지 말라고 준 부적 때문에 죽지도 살지도 못하는 것 같으니 제 책임이다 생각하고 몸을 찾아 줘야겠다. 그런데 왜, 양반 나리 몸이 자꾸 움직입니까? 게다가 가는 곳마다 귀신들 난리난 건 무슨 일이고요? 다 때려치웁시다. 안 해! 나리 그냥 죽읍시다. 내가 염라대왕, 대별왕께 잘 봐 달라 말은 해줄게. 조선의 명운이고 나발이고, 나는 모르겠으니 나한테 들러붙지 말라고! “꺼림칙하지 않고요?” “꺼림칙?” 무슨 소리를 하냐는 듯 되묻는 말에 오룽의 표정이 미묘하게 일그러졌다. 꺼림칙해야 맞다. 소해가 이상한 것이다. 죽음 앞에 만인이 공평한 법인데, 저토록 아무런 거부감이 없다는 것은 말이 안 되는 일이었다. 똥괭마저도 붉은 귀화에는 최대한 닿지 않으려고 하였다. 당장 죽음으로 끌고 들어가지 않더라도 불쾌한 감정을 굳이 느끼고 싶지 않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겨우 인간의 혼백이 그 기운에 휩쓸리지 않는다는 것은 대단하다는 말로 끝낼 일이 아니었다. “도대체가.” 오룽은 입술을 잘근 깨물었다. 정말, 반드시 저이의 육신을 찾아야 하는 걸까. 순간 스쳐 지나간 생각에 오룽이 화들짝 놀라 똥괭을 꽉 끌어안았다. 허튼 생각. 삿되고 이기적인 생각이다. 명줄이 끊기지 않은 이에게 육신을 찾아 주지 않겠다는 건 결국 죽이겠다는 것과 다를 바가 무엇인가. 정을 주면 안 된다. 기대도 미련도 만들어서는 안 되는 일이다.

작품 정보

〈귀신 양반, 집 잘못 찾아오셨습니다〉는 달밤달곰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네이버시리즈·리디·봄툰·미스터블루에서 연재 중이며 출판사는 에페Epee다.

연재 시작은 리디 2022년 10월 4일, 봄툰 2023년 10월 26일이다.2026년 10월 26일 기준 연재 회차는 리디 198화, 봄툰 110화(10월 19일)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4 늘어 누적 883이었다.

평점은 리디 4.9점(17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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