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려주세요, 저한테. 인간의 섹스는 원래 이런 건가요? 원래 이렇게… 멈추기 힘들고, 심장이 터질 것 같은지.” 사람같은_안드로이드공, #트라우마_퇴역군인수 전쟁 이후 트라우마에 시달리며 쓰레기처럼 살던 신해양 소령은 어느 날 뜻하지 않는 손님을 맞는다. 국방부에서 안드로이드를 지급했다는 것이다. “폐기 예정인 안드로이드를 보낸 것입니다. 노느니 일이나 하란 거죠. …물론 다른 용도로 저를 사용하셔도 괜찮습니다.” 해양은 안드로이드가 반갑지 않다. 이 안드로이드의 주된 용도는 잠입 및 암살이기 때문이다. 안드로이드는 뭘 감추고 있는지 몰라도 겉보기에는 다정하다. 하지만 이상하다. 해양은 알 수 없다. 왜 이 정체 모를 안드로이드에게 자꾸 의지하게 되는지. 지나치게 사람 같은 그가 왜 이렇게 제게 위로가 되는지. 감정을 잊은 인간과 감정을 배운 안드로이드의 감성 사이버 펑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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