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아르나와 첼레스토는 친구였다. 적어도 5년 전까지는. 모종의 이유로 멀어진 두 사람은 첼레스토가 뜻밖의 저주에 걸리면서 재회한다. “색X의 저주에 걸렸다고? 어디서? 언제? 누가 만든 저주인지는 알아? 사람? 아니면 마족?” “…너는 나보다 이 저주가 더 궁금하냐?” 상대와 함께 쾌락을 나누지 않으면 성적 충동이 해소되지 않는 저주. 명문가 출신의 미남자라면 굳이 풀지 않아도 사는 데 지장이 없을 만한 저주지만……. “…하지만 넌 성기사잖아.” 문제는 첼레스토가 성기사라는 것이다. 그것도 순결을 잃으면 바로 파면되는 신전기사단의 성기사. “그러니까 나 좀 도와줘, 로아르나.” “설마 지금 너랑 유사성행위를 해 달라는 건 아니지?” “유… 그래, 그거!” 그렇게 시작된, 신이 허용하신 편법 안에서 소꿉친구 저주 풀기 대장정
리뷰를 불러오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