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을 앞에 두고 어디서 끼를 부려?” 남편은 시도 때도 없이 위험한 짐승이었다. 남들처럼 애정이 아닌 다른 목적으로 어느새 3년 차 부부가 된 차성조와 정다희. 낮에는 특별하다고 할 수 없는 평범한 부부 생활이지만 감당하기 벅찬 밤마다 뜨겁게 타오르고. “자꾸 안 하던 짓을 하네, 여보? 내 앞에서 웃지 않는다면 내 아래에서 울어야지.” 남편의 집착과 통제 속에서도 아내는 좋기만 했다. 정말 그를 사랑했으니까. “자기야. 내가 화가 많이 났어. 이대로 안으면 몹시 아프게 할 거야. 그러니까 성질 건드리지 말고 좋게 말할 때, 나한테 와.” 하지만 남편이 오해했던 아내의 첫사랑이란 놈이 돌아오고. 질투에 사로잡힌 남편의 광기는 점점 더해가는데… “네가 아무리 멀리 달아나도 결국 돌고 돌아서 이렇게 내 품이야. 앞으로도 지금처럼 잘할게. 그러니까 이혼은 안 돼. 너는 내 거니까.” 엉망진창이 된 친정에서 벗어나고 사랑하는 남편을 지키기 위해 위험한 결심을 하게 되는데. “부부니까 대화하자는데 왜 까다롭게 굴어? 말보다는 몸이야?” “살살해주세요. 아픈 거 싫어요.” 이렇게 예쁜 짓만 하면서 무슨 이혼이야. 가장 뜨겁고 끈끈한 정 때문에 <부부 몸정> ※본 소설에는 후방주의가 필요한 고수위 삽화본과 강압적 관계와 부적절한 발언으로 인한 불편한 상황이 자주 등장하니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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