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한 짐승으로 가득한 검은 산맥에서 살아가는 사냥꾼 요한나. 어느 날, 아버지가 살해당했다. 외로움에 사무친 그녀는 온기로 가득한 마을을 동경하고, 제게 잘해 주는 최초의 따스함인 바렌타를 사랑하게 된다. 그와의 다정한 미래를 꿈꾸며 집을 나서던 때. “저건 사냥꾼의 딸이다.” 아버지가 과거에 저지른 원죄의 대가가 나타난다. “그래서 나한테…… 원하는 게 뭐야?” “공주.” 그는 아버지가 과거 일족의 공주를 훔쳐 갔으니, 그녀가 대신 빚을 갚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 공주라는 게 뭔데?” “귀한, 암컷.” 과연 요한나는 무사히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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