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사 엘마 루슈칸에겐 사랑하는 연인이자 제자인 무스카가 있다. 불안정한 마법으로 올해 마법사 협회에서 마지막 시험을 앞둔 무스카는 시험이 끝나면 다른 나라로 함께 떠나 살자며 엘마에게 청혼한다. 대답을 망설이는 엘마에게 무스카는 시험이 끝난 후 대답해 달라고 하며 수도로 향하지만 돌아온 것은 차갑게 식은 그의 왼팔뿐이었다. 그렇게 무스카는 의문의 죽음을 당하게 되고, 그 시신은 여러 마도구로 분해되어 퍼지게 된다. 엘마는 무스카를 되살리기 위해 제 영혼의 반과 내장의 반을 대가로 말로와 계약을 맺으며 마도구가 된 연인의 시신을 다시 되찾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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