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가의 사생아로 태어나 어린 시절 엄마에게 버려진 예인. 그녀는 집안의 요구로 조폭 재벌 2세 태헌과 계약 결혼을 하지만 그를 사랑하게 되고 만다. 태헌의 아이를 밴 사실을 알게 된 예인은 아이를 지키기 위해 태헌과 이혼을 결심하지만, 무심하고 무정하기 짝이 없던 그가 돌연 예인을 붙잡기 시작한다. “당신 하고 싶은 대로 이용했으니 이제 난 놔줘요.” “날 사랑하잖아. 나 없이 어쩌려고?” ... "사랑했죠." 태어나 단 한 번도 사랑이라는 감정을 알지 못했던 냉혈한 태헌. 그리고 그런 태헌에게서 벗어나려는 예인. 두 사람의 마음은 엇나가기만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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