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시린 눈빛에 젖어들다>의 개정판. 갖고 싶었다. 난폭한 소유욕이 몸 안에서 해일처럼 몰아닥쳐 그를 고통스럽게 했다. 이미 눈에 뵈는 건 없었다. 사위는 온통 흑색이었고, 그의 숨소리는 짐승의 것처럼 거칠어졌다. 입술을 머금은 순간, 그는 예감했다. 전신을 휘감는 완벽한 쾌감과 희열은 그가 만난 어떤 여자보다 단연 최고였으며, 자신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차지하기 위해 매달릴 것이라는 것을 예감했다. 호감. 딱 거기까지의 감정이라고 치부할 참이었다. 하지만 그녀가 저런 표정을 지을수록, 무표정으로 그를 무시하듯 일관할수록 그는 돌아 버릴 것 같았다. 그녀의 젖가슴을 아프도록 물고 유일하게 그녀의 얼굴을 무너뜨릴 수 있는 방법, 섹스로 그녀를 완벽하게 무너트리고 싶어 견딜 수가 없게 된다. 싱그러운 스물의 여체. 안고 싶었지만 어렸기에 억눌렀던 마음. 그녀를 염원하고 갈망할수록 깊은 고통이 그의 심장을 멍들게 했다. -차은권 거부할수록 격렬해지고 원할수록 독한 슬픔을 몰고 오는, 지독한 가시덫. 사내의 치명적인 지배욕을 즐기는 순간 그것은 가시덫이 되어 그녀의 심장을 감았다. -김문영
작품 정보
〈가시덫〉은 예파란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카카오페이지·봄툰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미스터블루다.
연재 시작은 카카오페이지 2015년 5월 28일이다.2026년 10월 23일 기준 연재 회차는 카카오페이지 22화다.
완결일은 카카오페이지 2015년 5월 28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카카오페이지 4 늘어 누적 47.6만이었다.
평점은 카카오페이지 9.8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