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뜨니 사흘 뒤에 영약 실험체로 죽을 운명인 만보문 외문의 흙수저 잡령근 ‘한진’에 빙의했다. 자질은 폐급, 무공은 전무, 도망칠 길도 없는 절체절명의 위기! 그 순간, 눈앞에 나타난 반투명한 커뮤니티 창. [질문] 늅이인데 사흘 뒤에 제물로 끌려가 죽을 듯 ㅠ 어떡함 └ㄴ 검증병: 살 방법 있음. 결론부터 말한다. 이곳은 이미 미래에 승천한 고인물들이 망겜이라며 비웃는 〈수선계 갤러리〉였다! 회귀도, 전능한 시스템도 없다. 오직 대우주급 고인물들의 집단지성과 야비한 꼼수, 그리고 정보뿐. 강해서 이기는 게 아니다. 안전하게 ‘날먹’한다! 찰진 댓글 티키타카 속에서 펼쳐지는 기상천외한 선협 생존기. 가볍게 웃으며 읽다가, 어느덧 묵직하게 가슴을 울릴 고인물들의 역대급 헬프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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