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망했다. 좀비가 넘쳐나는 아포칼립스. 그런데— 나만 좀 이상하다. 굶어 죽기 직전, 허공을 휘저었다. 그리고 손에 쥐어진 건 불고기 베이크와 차가운 콜라. …어라? 초대형 물류 센터는 물론이고, 백화점 식품관에 대형 공업 단지까지? 남들은 곰팡이 핀 통조림 하나에 목숨을 걸 때, 나는 풀옵션 캠핑카 타고 전국을 돌아다니며 먹방(?)을 즐긴다. 이왕 이렇게 된 거, 벙커에서 컵라면 끓여 드실 아빠한테 소고기 배달이나 가볼까? 안녕하세요! 이 소설은 제 대리만족에 집중한 글입니다. 주인공이 처절하게 구르고 고뇌하는 무거운 정통 아포칼립스를 기대하셨다면 취향에 맞지 않으실 수 있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연재 주기] 월~금 (주 5일 연재) 매일 꾸준하고 성실한 연재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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