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보러 갈까요?
유재와 유찬, 두 아이를 홀로 키우는 지원에게는 한 가지 고민이 있다. 과학 고등학교에 다니는 똑똑한 첫째 유찬과 달리, 둘째 유재는 도무지 공부에 관심이 없는 것. 그런 유재가 새로 맞이한 가정교사인 미라에게 마음을 여는 것을 보고 지원은 안심한다. 그러던 어느 날, 지원은 가정교사 미라로부터 편지 한 통을 받게 되는데 편지의 첫 문장을 읽고 충격에 빠지고 만다. "저는 지금 당신의 아들을 죽이고 오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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