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에서 제일 큰 기루에서 일하는 화영, 아름다운 미모와 뛰어난 가야금 실력에 그녀를 보기 위한 발걸음은 항상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기루에 새로운 머슴이 들어오는데. '…눈빛이 맹수 같아.' 화영은 탄탄한 몸에 짙은 인상을 가진 남자에게 호기심이 생겨 장난을 치고 "얼굴도 꽤나 마음에 드는데, 어떠하냐. 야밤에 일이 추가 되어도 괜찮지 않겠어?" 숙맥처럼 얼굴만 붉히는 머슴에, 화영은 아무것도 모르는 이에게 그런 걸 시킬까, 하며 웃어 넘어갔건만 "전… 아무것도 모르지 않습니다." 불쑥 야밤에 찾아온 남자! 대담한 행동에 화영은 야릇한 감정이 들고 "네 이름은 영이라고 하자, 내 친히 너를 길들여주마." 화영은 영과 아슬아슬하고 야한 장난을 시작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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