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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난 분명 넘어오지 말라고, 경고 했는데.” 한껏 가라앉은 목소리와 습기를 머금은 더운 숨이 지안의 뺨에 닿았다. “그럼에도 그럴 생각이 없는 것 같으니…….” 두 사람의 입술은 조금만 움직여도 닿을 만큼 가까워졌다. “지금부터는 내가 넘겠습니다. 그 선.” “…….” “나도 이제 더는 못 해먹겠거든.” 지안이 막 입을 떼려는 순간, 현은 그녀의 목덜미를 감싸 순식간에 그녀의 숨결을 머금었다. 실낱같던 이성의 끈은 땅바닥에 내동댕이쳐 버린 지 오래였다. 잊고 있었던 장면이 떠올랐을 때부터, 아니면 그보다 훨씬 전부터 이 순간을 기다리고 있었는지도 몰랐다. 이렇게 허무하게 무너질 것을, 무엇을 위해 이제껏 버티고 있었는지. 우스울 지경이었다. 지금까지 참아온 것에 대한 보상이라는 생각이 들만큼 달콤함이 입 안 가득 들어찼다. 세상 어떠한 것도, 이보다 더 달수는 없을 정도로.

작품 정보

〈가깝고도 은밀한〉은 쥬블리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카카오페이지·네이버시리즈·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도서출판그레이스다.

연재 시작은 네이버시리즈 2019년 6월 26일, 카카오페이지 2021년 1월 20일이다.2026년 10월 27일 기준 연재 회차는 네이버시리즈 74화, 카카오페이지 73화(10월 25일)다.

완결일은 카카오페이지 2021년 1월 20일, 네이버시리즈 2019년 9월 12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카카오페이지 11, 미스터블루 5, 네이버시리즈 0 늘어 누적 6만, 957, 125.5만이었다.

평점은 카카오페이지 9.9점, 네이버시리즈 9.3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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