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시화는 특유의 허약한 체질 때문에 집 안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낸다. ‘시송’이라는 이름으로 위튜브에 커버곡을 올리며, 담담한 일상을 이어 가던 어느 날. 늘 하던 힐링 게임도 지겨워진 그는 본인이 테마 송을 콜라보했던 게임, [루버투스]에 접속해 본다. 던전도, PVP도 모르던 시화는 그냥 채집과 제작만 즐길 생각이었는데……. [파티] 망고주스 : 이제 테이! 테이 나와요! 너무 설레고 떨려요 으악! [파티] 서태태 : 망고님은 이런 것까지 귀엽네요? 전사 랭커 1위, 스트리머 '서태태'가 자꾸만 다정하게 말을 건다. 곧이어 그의 집요한 뉴비 꼬시기 작전이 시작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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