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폐 역하렘 게임 속 ‘백신 프로그램’으로 태어난 성녀, 다프넬라. 그리고 그녀에게 엉겨드는 굴지의 집착광견들. “너는 내 것이다. 네 몸, 네 목숨, 네 능력, 네가 쉬는 숨 한 자락까지 전부 다.” 소유욕으로 반쯤 미쳐 버린 황태자, 하이젠. “어떻게 해야 저를 돌아보시겠습니까. 교황과 추기경들의 목이라도 뜯어오면 될까요?” 고결한 얼굴로 배덕을 속삭이는 성기사단장, 뷔레스턴. “착각하지 마라. 절대 너를 걱정하는 건 아니니까. 그래서, 너한테 손댄 놈이 누구라고?” 시도 때도 없이 짖어 대는 다혈질 소공작, 록산드. 올무처럼 조여 오는 속박 속에서 다프넬라는 간절히 바랐다. 이깟 세상, 전부 망해 버렸으면 좋겠다고. 그런 그녀 앞에 검은 바이러스를 품은 비밀스러운 남자가 손을 내민다. “드디어 찾았군, 다프넬라.” 결코 서로 융화될 수 없는 존재. 그러나 서로만이 서로를 알아볼 수 있는 운명. 백신과 바이러스로 만난 두 사람. “내가 그대를 낙원에 가두겠다면, 따라올 텐가.” 이 남자는 정녕 낙원일까. 혹은 더없이 잔혹한 나락일까. 당신의 손을 잡으면, 이 빌어먹을 세상을 어디까지 무너뜨릴 수 있지?
〈죽도록 후회하면서 울어 봐〉은 도얼음 작가의 로맨스판타지 웹소설이다.네이버시리즈, 카카오페이지, 리디에서 만날 수 있으며 현재 연재 중이다.출판은 에이블에서 맡았다.
태그는 가상시대물, 까칠남, 까칠녀, 냉정녀, 능력남, 권선징악이다.평점은 카카오페이지 10.0점, 리디 4.9점, 네이버시리즈 10.0점이다.누적 조회 수는 4,061회이다.
리뷰를 불러오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