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눈을 떠 보니 침대 위. 막장 BL 소설 <누나의 남자를 빼앗아버렸다> 의 주인공과 벌써 첫날밤을 치러 버린 것 같다. “무리하지 말고 누워 있어. 수발 들 시녀를 불러 주도록 하지.” 시엘리나 사이프리드 공작 부인. 질투에 휩싸여 온갖 악행을 저지른 그녀는 남편의 손에 비참한 죽음을 맞이한다. ‘원작이 시작될 때까지 들러리 행세나 하다 퇴장해야겠다.’ 그랬는데……. * * * 끼익, 끼긱, 끼기긱. 매일 밤 내 침실 창문을 긁어 대는 두 마리(?)의 불청객. “푸핫, 어린아이 목소리로 말을 하는 드래곤이요?” “지, 진짜 봤다니까?” “그런 귀여운 드래곤이 있으면 저도 한번 보고 싶긴 하네요.” 원작에는 등장하지 않는 공작가의 비밀이 하나둘씩 드러나고. “나는 신 따윈 믿지 않아. 신이 아니라 내가 당신을 선택했어.” 동생에게 홀릴 줄 알았던 주인공이 나만 바라본다.
작품 정보
〈저주받은 공작가의 안주인이 되어 버렸다 외전〉은 김솜솜 작가의 로맨스판타지 웹소설이다.
네이버시리즈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사막여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