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오늘이야말로 죽어 버릴 거야!’ 죽기 위해 뛰어든 호수에서 연조가 만난 것은 금빛 눈의 이무기였다. 이무기는 연조의 소원을 들어주어야 승천할 수 있다며 소원을 빌라 하는데! “행복해지고 싶어.” 용이 되고 싶은 이무기는 연조와 계약을 맺는다. 그것이 제가 살아온 500년의 시간을 통틀어, 가장 힘겨운 고생길을 여는 것임을 알지 못한 채로. “네 눈은 꼭 태양처럼 빛나잖아. 그러니 환이라고 하자. 빛날 환 자를 따서, 환.” 그렇게 이름이 없던 이무기는 환이 되고, 두 사람은 서로에게 마음을 열기 시작한다. 그러던 어느 날, “나를 연모해 다오.” 흑룡의 화신이라 불리는 화랑 형종이 연조에게 혼인을 종용해 오는데……. 천 년의 시간을 뛰어넘는 사랑 이야기, <용의 연인> 일러스트 Ⓒ still “……내가 할까.” 연조의 어깨를 부드럽게 떼어 낸 환이 그녀의 얼굴을 내려다보았다. 달빛에 비친 연조의 새하얀 얼굴을 환은 조심스럽게 감싸 쥐었다. “이 눈물, 닦아 주는 일. 앞으로도……. 내가 할까. 네 곁에서.” 환은 눈물 어린 연조의 눈동자를 조용히 바라보았다. 그래, 언제나 항상 바라보고 있었다. 매일같이 처소에 발걸음을 하면서. 그러면서 항상 눈에 담았다. 연조가 어떤 얼굴로 웃는지, 어떤 얼굴로 우는지. 그렇게 한참을 보고 돌아서도 다시 보고 싶었다. 꼭 갈증이라도 난 사람 같았다. 그리고 환은 이제 더 이상 그 갈증을 참아 낼 자신이 없었다. ……보고 싶다. 언제나 곁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서, 너를.
작품 정보
〈용의 연인〉은 하연우·still 작가의 로맨스판타지 웹소설이다.
네이버시리즈·카카오페이지·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블라썸이다.
연재 시작은 네이버시리즈 2018년 7월 9일, 카카오페이지 2018년 9월 3일이다.2026년 10월 26일 기준 연재 회차는 네이버시리즈 101화, 카카오페이지 101화(10월 25일)다.
완결일은 카카오페이지 2018년 9월 3일, 네이버시리즈 2018년 7월 9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5 늘어 누적 622였다.
평점은 네이버시리즈 8.7점, 카카오페이지 10.0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