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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사랑에 서툰 그가 무디게 사랑을 깨달았다. 침대에서 벌떡 일어나 세상 후련한 표정으로 시원하게 웃던 민하가 어느 순간 멈칫했다. “어, 이거…….” 이게 바로 서우가 말했던 어느 순간에 탁, 인가 보다. 오늘 서우를 보지 못한다는 생각에, 그녀가 집에 없다는 생각에 순식간에 무기력해졌나 보다. 그것 때문에 답답하고, 그것을 알아차리지 못하는 저 때문에 짜증이 났나 보다. 그제야 오늘 하루에 대해 의문이 풀린 민하는 스스로의 어리석음에 허탈하게 웃었다. 그리고 인정했다. 아무래도 사랑인가 보다. 사랑스럽다나, 좋아한다 따위가 아니라 이민하는 백서우를 사랑한다. 명쾌하게 내려지는 결론에 민하는 가슴이 벅차도록 뿌듯했다. 그렇다면 이제 달려가야겠다. 저를 향해 오고 있는 서우를 향해서! 그녀는 어느새 무뚝뚝하고 무딘 남자를 사랑해버리고 말았다. 민하가 손을 올려 부드럽게 서우의 얼굴을 들어 올렸다. 그는 서우의 눈을 다시 들여다보며 말했다. “이렇게 서우 씨 눈동자 안에 온전히 나만 들어 있는 지금이 너무 좋습니다.” “저는 좀…… 부끄러워요.” “뭐가 부끄럽습니까?” “얼굴이, 얼굴이 너무 빨개서…….” “그것조차 예쁩니다.”

작품 정보

〈어느 순간에 탁!〉은 이희정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카카오페이지·미스터블루·네이버시리즈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로망띠끄다.

연재 시작은 카카오페이지 2018년 7월 27일이다.2026년 10월 25일 기준 연재 회차는 카카오페이지 37화다.

완결일은 카카오페이지 2018년 7월 27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7 늘어 누적 701이었다.

평점은 네이버시리즈 7.7점, 카카오페이지 10.0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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