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무림은 삼백 년 동안 세금을 내지 않았다. 그 문 앞에 무공 하나 없는 호부 서리, 서겸이 섰다. "장로님. 제자는 이백사십 명인데, 밥은 왜 이백십 명분만 짓습니까?" 그저 숫자가 맞지 않아 물었을 뿐이다. 장로는 숨겨둔 별원까지 들킨 줄 알았다. 세금을 걷으러 갔더니 차명 상단이 나오고, 밀린 품삯을 확인했더니 남몰래 오가는 짐이 잡힌다. 돈 대신 받은 비급에는 지워진 기록이 남아 있었다. "저자는 대체 어디까지 아는 거냐." 아직 모른다. 그러니 장부를 더 봐야겠다. 칼을 쥔 사람도 밥은 먹는다. 밥을 사면 기록이 남는다. 무림을 움직이는 돈이, 그의 장부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작품 정보
〈문파들이 내 장부를 무서워함〉은 백유온 작가의 무협 웹소설이다.
문피아에서 연재 중이다.
연재 시작은 문피아 2026년 9월 11일이다.2026년 10월 25일 기준 연재 회차는 문피아 33화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문피아 32 늘어 누적 415였다.
문피아 독자 기준 선호 연령층은 20~30대 남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