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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이것저것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나랑 합시다. 그 ‘이것저것’이라는 거. 사실은 솔직해지고 싶었던 여자, 유진. 그러나 수줍어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는 남자친구의 말만 믿고 욕구를 참고 참았더니, 목석같다며 차였다. 누구 때문에 참았는데! 솔직해질 수 있는 사람을 만나라는 조언을 들은 유진은 친구와 함께 바를 찾지만, 그곳에서 옆에 있던 남자와 말다툼을 벌이고 만다. 버럭버럭 화를 내는 유진과 그녀의 입을 막고 싶은 남자. 그렇게 시작된 만남은 하룻밤의 인연으로 이어져 유진은 그와 격정의 밤을 보내게 된다. 다음날, 술에 취해 낯선 이와 밤을 보낸 것도 당혹스러운데, 태운이라고 이름을 밝힌 남자가 그녀에게 계속 만나자는 제안을 해 오는데……. ▶잠깐 맛보기 “치료비는 됐고, 우리 계속 만나죠?” “네?” 그 말은 의외였고, 또 놀라웠다. 이 정도까지 민폐를 끼쳤으면 짜증도 나고 싫을 법도 한데 지금 그녀가 보는 그의 얼굴에는 미소가 한가득이었다. “왜, 왜요?” 그녀의 질문에 그가 여전히 웃는 얼굴로 고개를 갸우뚱거렸다. “왜라니요? 이것저것 해 보고 싶은 게 그냥 많은 것도 아니고, 엄청나게 많다면서요. 이것저것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나랑 합시다. 그 ‘이것저것’이라는 거.” “미쳤어요?” 웃는 모습이 멋있는 건 둘째 치고, 뜬금없는 그의 말에 반사적으로 대답이 튀어 나갔다. 순간 놀라서 입을 막았지만, 그 말을 들은 그는 미간을 잠시 찌푸리다가 이내 피식 웃으며 허리를 폈다. “아, 밤에는 그렇게 나한테 이것저것 해 보고 싶은 게 많다고.” “에?” 그의 말에 그녀가 멍청한 표정을 짓고 있는데, 그가 다시 그녀 쪽으로 고개를 숙였다. “야동을 그렇게 많이 봤다고 해 놓고.” “아? 자, 잠깐만요.” 당황한 그녀가 그를 말렸지만, 그는 다시 고개를 들었다. “그렇게 야…… 으읍!” 그의 말에 놀란 그녀가 그의 옷깃을 확 잡아당겨 그의 입을 틀어막았다. 주변에서 대기하고 있는 많은 사람의 시선에 더욱 당황한 그녀는 그를 더 바짝 끌어당겼다. “아이씨, 알았어요! 그만! 만나요, 만나면 되잖아!”

작품 정보

〈붉은 실루엣〉은 루연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카카오페이지·미스터블루·네이버시리즈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북큐브네트웍스다.

연재 시작은 카카오페이지 2018년 12월 26일이다.2026년 10월 26일 기준 연재 회차는 네이버시리즈 27화, 카카오페이지 27화(10월 25일)다.

완결일은 네이버시리즈 2019년 2월 19일, 카카오페이지 2018년 12월 26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2 늘어 누적 1,170이었다.

평점은 네이버시리즈 9.0점, 카카오페이지 10.0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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