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환락과 소음이 떠도는 서울의 한 고급 술집 앞 한껏 술에 취해, 쾌락을 찾는 사람들 사이에 풀 내음 물신 풍길 듯한 순한 눈을 가진 여자가 서 있었다. 그녀, 연꽃님 난생처음 서울에 올라와 얼굴도 모르는 엄마를 만나기 위해 찾아간 곳은, 그녀가 한 번도 본 적 없는 밤의 세상이었다. “우리 엄마 왔어요?” “나는……. 우리 엄마가……. 분명히 여기에…….” 그러나 꽃님을 기다리는 건 날 선 외면뿐이었다. 그, 남건우 나와 무관한 소란이었다. 모른 척할 수 있는 소음이었다. 피곤을 물리쳐 가며, 겨우 접대를 끝마친 참이었기에 술집 앞에서 벌어지고 있는 소란스러운 실랑이가 몹시도 거북스러웠다. 차를 몰면 그만이건만, 웬일인지 ‘엄마’를 부르짖는 여자에게서 눈을 뗄 수가 없었다. 숨이 턱턱 막힐 것 같은 계절, 설움을 견디지 못한 여자가 길 위에서 쓰러졌다. 바로 내 눈앞에서…… “저 여성분은 어떻게 알아?” “길에서.” “길에서?” “주웠어.”
작품 정보
〈길에서 주웠다〉는 김진주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카카오페이지·미스터블루·네이버시리즈·조아라·원스토리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에피루스다.
연재 시작은 카카오페이지 2018년 7월 2일, 조아라 2018년 9월 20일이다.2026년 10월 26일 기준 연재 회차는 네이버시리즈 60화, 카카오페이지 60화(10월 25일), 원스토리 60화(10월 22일)다.
완결일은 원스토리 2020년 1월 29일, 네이버시리즈 2018년 10월 25일, 카카오페이지 2018년 7월 2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5 늘어 누적 894였다.
평점은 네이버시리즈 9.3점, 카카오페이지 10.0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