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여주에게 차여 스스로 목숨을 버리는 흑막의 시한부 아내가 되었다. 저주의 고통에서 나를 구해줄 사람은 오직 흑막 남편뿐이다. 다른 빙의물 보면 흑막과는 절대 엮이지 않으려고 하던데, “방금 땀 닦은 손수건, 저 주면 안 돼요?” “우리가 명색이 부부인데, 오늘부터 같이 자는 건 어때요?” “안아 봐도 돼요? 그럼 손잡는 거는요?” 나는 흑막 남편에게 제발 집착 좀 해달라며 졸졸 따라다녔다. 그렇게 남편을 귀찮게 따라다닌 결과, “남편이 안 보이네요?” “각하께서는 새벽에 공작성을 나가셨습니다.” 남편이 가출했다. ……내가 그렇게 싫었어?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나는 죽지 않고 살아났다. 저주도 풀렸으니 이쯤에서 원작에서 하차하려고 했는데, “분명 말했을 텐데. 이혼은 절대 안 된다고.” 생각보다 쉽지 않네? 벌써 몇 번째 까이는 건지 모르겠다. “부인께서 왜 자꾸 내게서 벗어나려고 안달일까? 벨리오 경이 그렇게 좋습니까?” “말했잖아요. 벨리오 경과는 아무 사이도 아니라고.” 내가 한숨을 내쉬자 카히넬이 가까이 다가왔다. 우리 사이에 흐르는 공기가 아슬아슬하고 위험했다. 누가 먼저 할 것 없이 서로를 단숨에 잡아먹을 것처럼. “부인이 원하는 만큼 땀 젖은 손수건 드리겠습니다.” “……네?” “같이 자고, 안고, 키스하고, 어딜 가든 부인 손 잡고 다니겠습니다.” “이젠 그럴 필요 없으니까 그냥 이혼-” “해달라는 거 다 해줄 테니까 내게서 떠나려고 하지 마십시오.” 위험을 느낀 내가 도망치려 할수록 오히려 카히넬이 적극적으로 다가왔다. “한 번만 더 이혼 소리 꺼내면…… 부인이 보는 앞에서 콱 죽어버릴 겁니다.” 야야. 무슨 흑막이 여자한테 차일 때마다 죽을 거라고 협박을 해? 살기 위해 무작정 들이대는 여주 정작 본인은 그게 유혹인 줄 모르는 여주 여주가 유혹한 거 아니라고 해서 황당한 남주 먼저 들이댔으니 책임 강요하는 남주
작품 정보
〈흑막 남편이 이혼을 안 해준다〉는 한겨울 작가의 로맨스판타지 웹소설이다.
카카오페이지·네이버시리즈·리디·미스터블루·조아라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KW북스다.
연재 시작은 카카오페이지 2022년 10월 9일, 미스터블루 2025년 5월 28일, 네이버시리즈 2025년 11월 28일이다.2026년 10월 26일 기준 연재 회차는 네이버시리즈 156화, 카카오페이지 156화, 조아라 156화(10월 16일)다.
완결일은 네이버시리즈 2025년 11월 28일, 미스터블루 2025년 5월 28일, 카카오페이지 2024년 1월 29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카카오페이지 369, 네이버시리즈 0, 미스터블루 18 늘어 누적 154.4만, 5만, 1,140이었다.
평점은 카카오페이지 9.7점, 네이버시리즈 9.6점, 리디 3.7점(2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