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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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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야(赤夜) 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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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소개

『보름이 뜨는 날마다 피에 굶주릴 것이다. …저주를 풀기 위해서는 사랑할 수 없는 자를 사랑하고, 용서할 수 없는 자를 용서해야 한다. 그의 본모습을 볼 수 있는 자만이 저주를 풀어 줄 수 있을 것이다.』 * “…뭐가, 된다고요?” “세자빈. 세자빈 말이다.” 귀가 제대로 들리지 않아, 이번에도 그런 줄로만 알았다. 오라비의 복수가 아니면 관심이 없는 연화의 극렬한 반대에도, 야욕을 드러내는 숙부 백두구에 의해 연화는 세자빈 자리에 오르게 됐다. 산군의 저주로 보름달이 뜨면, 흑호로 변해 피를 탐한다는 폭군의 옆자리로. “듣지 못하는 반편이 세자빈이라 들었는데….” “…….” “눈이… 이토록 아름답다는 걸 알고 있었소?” 세자 이수는 분명, 광증에 걸린 짐승 같은 자라고 했다. 그런데 이리 길고 흰 손가락으로 연화의 얼굴을 쓰다듬는 자는 누구인가. “…짐승 같은 자라고 하더니.” “뭐라…고?” “어찌 이러시는 겁니까, 저리…. 아!” 매섭게 번뜩이는 눈동자, 낮고 서늘한 음성. 세자는 연화가 움직이지 못하도록 그녀의 양 손목을 꽉 붙든 채 얼굴을 내렸다. “내 아무리 야차와 같은 자라도, 우리는 이래도 되는 사이가 아닙니까, 빈궁.”

작품 정보

〈적야(赤夜) 외전〉은 미친머리앤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네이버시리즈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트윈어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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