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현대수인물 레트리버연하공 #흑호랑이연상수 햇살공 일편단심공 입덕부정수 상처수 #금욕수 호랑이와 흑재규어 사이에서 태어난 이생종 수인, 신서효. 그는 문란한 아버지와 다른 존재가 되기 위해선 동물적인 본능을 억누르고 ‘인간’이 돼야 한다고 믿는다. 도망치듯 떠났던 고향으로 10년 만에 돌아온 서효. 그는 증오스러웠던 아버지의 부고와 함께 거액의 빚을 갚아야 한다는 사실을 전해 듣는데…. 그리고, 그해 늦봄. “안녕하세요.” 서효의 일상에 스며들기 시작한 남자, 연하루. “속는 셈 치고 저랑 딱 열 번만 더 만나 주세요.” “서효 형. 저는 형을 정말 좋아해요.” 레트리버 수인인 하루는 서효의 테두리를 맴돌기 시작한다. 서효는 하루의 온기와 다정함에 점점 벽이 허물어지기 시작하고…. “형, 그럼 설마 남자한테는 관심이 없으신 거예요? 아니면 동종에게만 끌리세요?” 이성애자인지 확인하는 건 그렇다 치더라도, 어떤 종으로도 분류되지 못하는 이생종에게 ‘동종’성애자인지 묻다니. 물어보나 마나 한 질문이었다. 나는 콧잔등을 찡그렸다. “나도 정확하게는 몰라. 지금까지 누굴 좋아한 적도, 사귄 적도 없어.” “알겠어요. 차라리 잘됐네요. 형, 그럼요.” 뭐가 잘됐다는 건지 물을 새도 없었다. 대뜸 손을 뻗은 하루가 다시 나를 붙들었다. 또 손등에 입을 맞출 건가 해서 내버려 둔 게 실수였다. 하루는 비어 있는 팔로 내 허리를 감았다. “저랑 시험해 보세요.” “잠깐, 그만.” 밀쳐 내려 해도 소용없었다. 단단하게 몸을 붙인 하루가 고개를 숙였다. 귓가를 간지럽히는 목소리에 오싹 소름이 돋았다. “형도 제가 싫지는 않으시잖아요.”
작품 정보
〈새벽은 밤의 테두리〉는 당수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카카오페이지·네이버시리즈·봄툰·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곁beside다.
연재 시작은 미스터블루 2022년 3월 10일, 봄툰 2023년 4월 25일, 네이버시리즈 2023년 6월 21일이다.2026년 10월 26일 기준 연재 회차는 미스터블루 120화, 봄툰 67화(10월 17일)다.
완결일은 네이버시리즈 2023년 6월 21일, 봄툰 2023년 4월 25일, 미스터블루 2022년 3월 10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9 늘어 누적 3,295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