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제 목숨을 담보 삼아 평화를 이룩한 윤오는 낯선 집에서 눈을 뜨고, 꼼짝없이 죽은 줄 알았던 자신이 차현건에 의해 살았음을 깨닫는다. 그렇게, 원치 않은 동거가 시작되고 윤오는 마냥 착하고 순수하고 여리기만 하던 차현건의 이면을 보게 된다. “형. 앞으로 입술 깨물면, 내 거 물릴 거예요.” 이상한 말을 해대는 건 물론이거니와- “그 시체 더미 틈에서 잘려 나간 신체 부위를 찾아내 기워 붙인 거, 다 내가 한 거예요.” 무서울 정도로 서늘한 모습. 하지만- “형, 나 버리지 마요…….” 기존에 알던 안쓰럽고 연약한 모습은 여전했으니. 뒤이은 그의 고백에 윤오는 점차 마음을 열게 된다. 그러다 의도치 않게 집을 나서게 되고, 차현건은 윤오가 도망갔다고 오해하는데……. “이거 하나만은 단언할 수 있어요. 형은 인간도, 그것도 아닌 존재가 되었다는 거.” “뭐…….” “그러니까 우린 이제 평생 함께할 수 있는 거예요, 형. 너무 좋다. 그렇죠?” 둘은 과연 행복해질 수 있을까?
작품 정보
〈나의 과오에게 외전 [BL]〉은 정젤비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네이버시리즈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파란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