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사생아로 태어나 줄곧 혼자였던 서준에게는 떠나지 않는 지독한 외로움과 허기가 있었다.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호텔 씨에라의 대표가 된 그는 호텔을 매각하려는 계획을 세운다. 그의 앞에 운명처럼 나타난 정의롭고 따스한 성품의 호텔의 부지배인 예서. 호텔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그녀의 모습이, 자꾸 서준의 눈에 걸렸다. 목적도 성향도 다른 두 사람은, 첫 만남부터 마찰하지만, 서로에게 알 수 없는 끌림을 느끼는데……. 서준은, 그녀와 함께라면 자신을 평생 괴롭힌 허기를 떨쳐낼 수 있을 것만 같았다. 예서는, 상처투성이인 그 남자가 가엽고, 자꾸만 끌어안아 주고만 싶다. * “그럼, 평생 처음으로 꼭 가지고 싶은 게 생겼다면? 그건 어떻게 해야 해?” “남의 것을 뺏는 것만 아니라면 가지셔도 돼요.” 서준이 예서의 뺨을 어루만지며 속삭였다. “그게 너야. 김예서 너라고.” 예서의 눈을 똑바로 바라보며 서준이 재킷을 벗어 던졌다. 툭. 재킷이 바닥에 떨어지는 소리와 동시에 서준이 예서를 일으켜 꽉 끌어안았다. 허기진 짐승은 더한 것을 원했다. “네가 먼저 날 도발했어.” “…….” “허기진 짐승한테 문을 그렇게 함부로 열어주면 안 되는 거야.”
작품 정보
〈허기〉는 민서하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카카오페이지·네이버시리즈·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조은세상이다.
연재 시작은 네이버시리즈 2025년 4월 20일이다.
완결일은 네이버시리즈 2025년 4월 20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4 늘어 누적 737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