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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어떤 심연은 사람을 질식하게 한다. 아무리 몸부림쳐도 아득한 깊이를 헤어나올 수 없다. 한 사람을 사랑했던 까닭에 그 아득한 심연에 갇힌 채 살아야 했던 여자, 마리. 그런 그녀에게 두 번째 사랑이 찾아왔지만, 자꾸만 망설이게 된다. “별일 아니에요, 그래서 연락 안 한 거고.” “별일이든 아니든 설명부터 해.” “그럴 만한 일이 있었나보다, 그렇게 믿어주면 안 돼요?” 이런 순간마다 현민은 실감한다. 자신이 그녀를 더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을. “이래서 내가…….” 연애 같은 건 하지 않겠다고 했잖아요. 현민은 그녀의 입에서 나올 말이 어떤 건지 잘 알았다. 그로서는 결코 듣고 싶지 않은 말이었다. “알았으니까 그만해.” 누군가를 더 사랑하는 건 치명적인 약점이 되고 골칫거리가 되기도 한다. 빌어먹게 힘들다는 걸 알면서도 결코 그만두지 못하는 짓거리. 더 많이 사랑한다는 건 그런 것이다. 하지만 그에게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 그를 기다리고 있는 심연 속으로 기꺼이 자신의 모든 것을 던져버릴 수밖에.

작품 정보

〈어비스(Abyss)〉는 복희씨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네이버시리즈·봄툰·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에이블이다.

연재 시작은 네이버시리즈 2025년 7월 8일, 미스터블루 2025년 7월 21일, 봄툰 2026년 1월 30일이다.2026년 10월 26일 기준 연재 회차는 미스터블루 30화, 봄툰 16화(10월 23일)다.

완결일은 봄툰 2026년 1월 30일, 미스터블루 2025년 7월 21일, 네이버시리즈 2025년 7월 8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5 늘어 누적 744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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