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만날 사람은 꼭 다시 만나게 된다.” 시절의 때를 만나면 기어코 만날 수밖에 없다. 태풍과 연이 그랬다. 다섯 번의 환생에서 번번이 애달프게 끝나버렸던 두 사람의 인연은 운명의 장난처럼 기어코 마지막 환생을 통해 다시 만나게 된다. 하지만 환생한 이들은 전생을 기억하지 못하니 서로를 알아보지 못했다. 어미를 죽이고 태어난 남자 강태풍은 태어난 사주에 살기가 가득 찬 탓에 늘 목숨이 위태롭다. 살기 위한 비책으로 그의 조부는 손자 옆에 그의 살기를 받아줄 여자를 데려다 놓는다. 하지만 매번 그 여자들은 하나 같이 반년을 버티지 못하고 시름시름 병을 앓거나 사고가 나서 집을 나갈 수밖에 없었다. 그러다 태풍이 열 살 무렵 그와 태어난 년, 월, 시까지 모두 딱 들어맞는 여자아이가 들어왔다. 그녀의 이름은 ‘연이. 성이 없이 그냥 연이라고만 불렀다. 맑은 큰 눈을 한 여자아이는 그늘이 없이 무척 예뻤다. 하지만 태풍은 그 여자아이도 자신 때문에 곧 병이 나서 집을 나갈 거로 생각한다. 하지만 신기하게도 그녀는 다른 여자아이들과는 달랐다. 반년이 지나고 1년이 지나고 5년, 10년이 지나 태풍이 성인이 될 때까지도 그녀는 집을 떠나지 않았다. 더 신기한 건 그녀가 집을 떠나지 않는 동안 태풍에게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는 것이다. 흔하게 걸렸던 감기도 걸리지 않았고 작은 사고조차도 없었다. 그러는 사이 그녀는 더 아름답고 예뻐졌다. 태풍은 그런 그녀를 볼 때마다 커지는 욕망과 함께 불안해졌다. 그래서 그녀를 평생 옆에 붙잡아 두기 위해 잘못된 방법을 선택하고 만다. 과연 매번 어긋나기만 했던 두 사람의 인연은 이번 생에서는 이뤄질 수 있을까? 기회는 이번 생 딱 한 번뿐. 그들의 마지막 운명의 수레바퀴가 돌기 시작했다.
작품 정보
〈시절인연〉은 조앤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카카오페이지·네이버시리즈·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신드롬이다.
연재 시작은 카카오페이지 2019년 9월 7일, 네이버시리즈 2019년 11월 8일이다.2026년 10월 26일 기준 연재 회차는 네이버시리즈 43화, 카카오페이지 43화(10월 24일)다.
완결일은 카카오페이지 2019년 11월 28일, 네이버시리즈 2019년 11월 8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3 늘어 누적 2,449였다.
평점은 네이버시리즈 6.0점, 카카오페이지 9.7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