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본 작품은 <소원의 행방>의 연작으로 유사한 타임라인, 사건이 등장합니다. 전작을 읽지 않더라도 내용 이해에 무리가 없습니다. ※본 작품에는 수와 여성의 성관계 묘사, 여성에 대한 비속어 표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소망인력사무소 양대산맥 신재호와 하진음. 달라도 너무 다른 서로가 거슬리기만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신재호는 다른 조직에 납치된 하진음을 구해 주게 되고, “야 나 너한테 뭐 해 줘야 하냐.” “고마우면 좆이라도 빨아 주든가.” 재호가 툭하고 던진 말에 진음은 호구를 자처한다. 하지만 붙어 지낼수록 안달이 나고 낭패감을 느끼는 건 그를 은근히 무시하던 재호였다. 이는 분명 진음의 멍청함이 바이러스가 되어 옮겼거나 아니면 평생 먹어본 적 없는 불량식품이라 곁에 두는 것만으로 악영향을 끼치는 것. 결국 재호는 자신의 영역에서 진음을 쫓아내려 한다. 그러나…. “흐윽.” 흐느끼는 소리가 들렸다. 재호는 무거운 눈꺼풀을 힘겹게 들어 올렸다. 흐릿하게 들어온 시야에 눈물범벅이 된 진음의 얼굴이 보였다. “씨팔….” 다시 눈을 감았다. 귀를 가득 메우도록 크게 들리는 제 심장 소리가 원망스러웠다. 울려야겠다. 이것은 제 아래에서 흐느끼는 표정을 보아야만 해결될 갈증이었다. 결국 진음을 제대로 꼬셔 보기로 마음먹은 재호는 진음을 제 영역으로 들인다. “처돌았냐? 왜 남의 거시기를 잡고 지랄이야!” 진음은 눈을 부릅뜨며 소리 질렀다. 신재호의 팔뚝을 떼어내려 했지만 꿈쩍도 안 했다. 와중에 신재호가 손으로 반쯤 선 진음의 물건을 주물럭거리기 시작했다. 진음의 얼굴이 벌게지며 벌어져 있던 다리가 절로 움츠러들었다. “가만있어 봐. 도와줄게.” “뭐어?” 진음의 얼굴이 경악으로 물들었다. 도와준다니. 뭐를? 무언가 엄청난 말을 들은 것 같은데 진음의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는 것이었다. “친구끼리 이런 것도 도와주고 그러는 거야….” “씨발, 어떤 친구가.” “…특히 ‘베프’는.” 진음이 고민하는 사이 신재호는 빠른 손놀림으로 바지의 버클을 열고 지퍼를 내렸다. “진음아, 이런 거 나랑만 할 거지? 나 네 베프잖아.” 쾌락에 약한 진음을 차근히 꼬시고 있다고 생각한 재호와 달리, 그저 친구가 가지고 싶었던 진음은 그와의 관계가 실수였다고 생각하는데….
작품 정보
〈미드나잇 러스트(Midnight Lust)〉는 카에트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네이버시리즈·봄툰·미스터블루·조아라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페이즈다.
연재 시작은 봄툰 2024년 10월 24일, 조아라 2025년 2월 10일이다.2026년 10월 17일 기준 연재 회차는 조아라 62화, 봄툰 31화다.
완결일은 봄툰 2024년 10월 24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3 늘어 누적 1,259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