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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완결
BL

드래곤을 주웠다 [외전][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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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처
네이버시리즈완결 25.08.01

작품 소개

뛰어난 실력을 갖춘 수의사지만, 농사일까지 거들 정도로 힘겨운 삶을 살던 니아 앤더슨. 집으로 돌아가는 숲길로 들어선 그때, 정신을 잃고 쓰러진 어떤 이형적인 검은 생명체를 발견한다. 그런데…… 대체 어떤 동물이지? 엄청난 궁금증이 일었지만 니아는 일단 그것을 자신의 오두막으로 데려와 치료해 준다. “건강해져서 엄마 품으로 돌아갈 때까지 내가 잘 돌봐 줄게.” 이후 이름 모를 생명체를 성심성의껏 돌봐 주는 니아. 반면, 그의 손에 이유 없이 들려 온 드래곤은 눈앞의 상황이 그저 혼란스럽다. 뭐 이런 인간이 다 있어. 내가 무섭지도 않나. 늘 쩔쩔매는 눈빛을 하곤 누구도 다가오려 하지 않았다. 이 하얗고 말랑말랑한 인간 말고는. 드래곤은 물음표가 끊이질 않았고, 인간이 저를 완전히 안아 줬을 때는 몸 전체가 파르르 떨렸다. 이런 감각을 처음 느낀 드래곤은 목이 말랐다. 이유 없이 갈증이 났다. 잘 모르겠어. 이게 어떤 마음인 건지. 니아와 함께 지내며 생경한 감정을 느끼게 된 드래곤 반. 그렇게 둘은 점차 서로를 의지하게 되고, 깊은 관계로 접어들게 되는데……. 고개를 틀고 치워도 뽀뽀가 쉴 새 없이 따라붙었다. 절반이 사람이라고 생각했을 때와는 또 달랐다. 지금은 반의 종이 뚜렷했다. 드래곤님이 사람하고 이래도 돼? 멋도 없게 숨을 쉬며 덜덜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이런 거, 너한테 나쁜 거 같아…….” “나빠? 왜?” 왜냐니……. 지금 이 행위들은, 너무 야한, 아니, 드래곤님께 적합한지 모르겠다. 드, 드래곤은 어떤 식으로 사랑을 나누지? 나랑 정말 이래도 되는 건가? “그러니까, 이런 건 인간들끼리 하는 거잖아…….” “인간?” 반이 갸웃하다가 조금 눈썹을 찌푸렸다. 지금 나는 인간 모습인데 뭐가 문제라는 거지. 일그러진 미간이 더 깊어졌다.

작품 정보

〈드래곤을 주웠다 [외전][BL]〉은 은도담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네이버시리즈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고렘팩토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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