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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트라우마앓고있공 마약중독에서벗어났공 수를아직도사랑하공 잠자리거칠공 벤츠수 사업가수 공찾아다니수 #공을아직도사랑하수 #헌신적인수 네가 나를, 왜 기다려. 7년이 지났는데 네가 나를 왜 쫓아와. 이게 어떻게, 현실일 수가 있어. 이서는 과거의 사건을 겪고, 증인보호 프로그램을 통해 작은 시골마을 도서관 사서 ‘이준’이라는 새 신분으로 살아간다. 그는 하루하루 고통스러운 삶 속에서 떠나야만 했던, 자신의 연인 준형을 떠올리며, 그를 그리워한다. 어느 날 그에게 어머니의 부고 소식과 함께 뉴욕행 비행기 티켓이 들은 우편물이 온다. 7년 만에 돌아간 고향에서 어머니의 유해를 받고, 돌아가기 위해 공항에서 비행기를 기다리던 이서는 마법처럼 준형과 재회한다. 당황한 이서는 현실을 부정하며 도망가지만, 준형이 이서의 뒤를 바짝 쫒아오기 시작하는데…? 7년의 기다림. 7년의 그리움. 기다림과 그리움을 간직한 두 사람의 운명은? 현대물 서양풍 동거/배우자 첫사랑 재회물 무심공 #순정공 #상처공 #절륜공 #미인공 #다정수 #적극수 #헌신수 #강수 #떡대수 #순정수 #상처수 #능력수 #오해/착각 #조직/암흑가 #단행본 #삽질물 #일상물 #힐링물 #시리어스물 #성장물 #공시점 [미리보기] “착각할 수 없게 다 줘놓고! 온몸으로, 그렇게 매달리면서 나를 사랑한다고 해놓고! 어떻게 그렇게 깨끗하게 멀어질 수가 있어요. 흔적 하나 남기지 않고, 어떻게 그럴 수 있어. 형이 나한테, 어떻게…….” “잘못했어. 내가 잘못했어. 준형아, 이러지 마. 너까지 무너지지 마.” “기다리다가, 기다리다가, 아무리 생각해도 나는 그게 사랑이었던 것 같아서. 차고 넘치게 많은 돈 좀 털어서 찾아보려고 했더니 왜 흔적이 씨발, 좆같은 법원 앞에서 피살당했다는 기사에서 끝나는데…….” 아이처럼 터져버린 준형의 눈물에 가슴팍이 젖어갔다. 땀에 젖은 머리를 아무리 쓸어넘겨도 거세게 흔들리는 몸은 진정될 기미가 안 보였다. 나까지 그 진동에 동요해 숨이 가빠왔다. 이미 젖은 준형의 머리 위로 내 눈물이 뚝뚝 떨어졌다. 슬픔이 다 체액으로 바뀌어 낙하하는 것만 같았다. “그럴, 흐, 그럴 리가 없잖아. 형이 죽었을 리가 없잖아. 죽었으면, 시체는 남았어야지. 내가 기억하는 연이서가 흔적이라도 남아 있어야지.” “준, 형아…….” “내가, 진짜, 돈이 많았거든요. 그거 다 털고도 모자라서 내 명의 건물 다 끌어다가 대출을 받았어요. 그거 다 털어서 뭐 했게? 세상에 없는 사람인 것 같은 연이서를 찾다 찾다 끝에는 형 무덤, 흐, 무덤을 팠어. 내 눈으로 볼 수가 없어서, 다 찍어오라고 했어. 내가, 그랬어.” 도리질을 치며 준형의 뺨에 내 얼굴을 문질렀다. 젖은 머리가 엉켜 들러붙는 곳마다 입술을 내리고 혀로 눈물을 훔쳐도 나를 끌어안은 준형의 팔에 힘만 점점 빠질 뿐, 흘러넘치는 눈물은 멈출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그대로 모든 게 잠겨버릴 것만 같았다. “무릎 꿇고 앉아서 데이터 오기만 기다렸어. 아무리 찾아도 형이 없잖아. 그따위 방법으로는 찾을 수 없다는 거 알면서, 그냥 무작정 형 사진 주고 사람 많이 풀어서 찾는데, 안 나오잖아. 진짜 이 세상에서 사라진 것 같잖아. 나는, 확인해야 했어.” 준형의 손이 작게 경련하며 내 등을 더듬었다. 그 손을 끌어다 황급히 숨을 불어넣고 입을 맞췄다. 그렇게 하면 다 괜찮아지기라도 할 것처럼. 헐떡이는 입술에 입을 맞추고 무너지는 등에 내 다리를 끼워 넣었다. 지난달, 준형을 만난 내 표정과 똑같은 얼굴로 준형이 불안하게 나를 훑었다. 존재를 확인하듯, 눈을 의심하듯 몇 번이고 같은 자리를 시선과 손끝이 스치고 또 스쳤다.

작품 정보

〈다시 봄이 온다면 1권 [BL]〉은 두부달걀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네이버시리즈·미스터블루에서 연재 중이며 출판사는 BLYNUE 블리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4 늘어 누적 762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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