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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참 지지리도 운이 없다. 남들이 출근하는 시간에 퇴근하지를 않나. 쏟아지는 회사 업무 때문에 자주 못 만난다는 이유로 차이지를 않나. 남들보다 일찍, 망한 아이돌로 인생을 한번 대차게 말아먹지 않았나. 차인호의 삶은 대체로 되는 일이 없다. 게다가 별 쓸데없는 이상한 능력까지 가지고 있다. 굳이 타인을 공감하고 싶지 않은데, 사물을 만지면 그 주인의 기분을 알 수 있었다. 정말로 쓸데없는 능력. 편한 것보다 귀찮고 불편한 게 더 많은 능력. 그런데 이 능력이 아니면, 도저히 알 수 없는 녀석을 만나게 된다. “너는 왜 볼 때마다 기분이 나락에 가 있냐?” 그 녀석의 이름은 온도경. 한창 떠오르는 배우로 주목받고 있으나, 애석하게도 표정을 잃고 슬럼프에 빠졌다. 어떻게 해도 포커페이스를 벗어날 수 없는 얼굴. 다들 답답해하고, 왜 심술이냐며 다그치는데, 차인호만큼은 그러지 않는다. 표정으로 드러나지 않는 온도경의 모든 기분을 눈치채고 알아준다. “내 표정이 이래도 형은 다 알잖아.” “…….” “뭔가 신기해. 운명 같아.”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별난 초능력과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별난 아픔. 운명이라 하기엔 조금 뜬금없이 만난 두 사람은 과연 이 별난 고난을 이겨 낼 수 있을까?

작품 정보

〈귀찮지만 날 찾아 줘〉는 밀보란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네이버시리즈·봄툰·미스터블루에서 연재 중이며 출판사는 페로체다.

연재 시작은 네이버시리즈 2023년 9월 15일, 봄툰 2023년 11월 17일이다.2026년 10월 17일 기준 연재 회차는 봄툰 67화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6 늘어 누적 716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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