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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내가 꿈을 꾸는 걸까?” ‘하지만 그렇다고 보기엔… 방금 전까지 나, 회사에 있었는데?’ 아주 성실하고 끈덕지게 근무하고 있었는데? “소환은 성공적인 것 같습니다. 다만 용사님들께선 아직 이 세계에 익숙지 않으실 겁니다. 대화는 통하겠지만.” 그렇게 소환됐다. 포토샵과 싸우고 포트폴리오와의 대전에서 승리하는 삶 대신. 마물 벨라오드로부터 제국을 지키기 위한 성녀로서. 소환된 사람들과 소환한 사람들이 싸우기 전에 입을 열었다. “…곤란하게 했다는 걸 안다면, 집으로 지금 당장 돌려보내주실 수 있나요?” 이성적인 게 중요해. 그리고 당장 저 사람들을 다 적대할 수는 없는 노릇이잖아. "벨라…오드요?" 세계의 존망을 위협하는 생물체. 한마디로 판타지 소설에서 볼 듯한 ‘마물’. 그걸 우리들이 물리친다고? 도저히 믿기진 않았지만 싸우게 둘 수 없어 뭐라고 말 좀 했다. 한데, 어째 왜 나한테 시선이 몰리는 걸까? …나를 소환한 사람들의 눈빛이, 호의적으로 변했다. 중재하고 싶어 한 것 뿐인데, 내 말은 누군가에게는 너무나 큰 의미였나 보다. “저희들에게 호의적인 말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 그, 그게.” “보통 소환되신 용사님들과 성녀님들은… 제 옆에 계신 성녀님같은 반응을 보이지 않습니다. 항상, 같은 반응이셨죠. 하지만….” 백합도 부끄러워할 것 같은 미모의 미남자가 부드러운 미소를 띠었다. “그대께서는, 다르셨습니다.” 동화의 주인공처럼 알콩달콩하게 서로의 품 안에서 키스하며 길고 긴 시간을 지내고 싶었다. “아이가 빨리 생겼음 좋겠다.” “곧 원하시는 대로 임신하시게 될 겁니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충성스럽다는 말이 어울릴 정도로 한결같은 무한의 애정을 바치는 네리엘의 말투에 지유가 쿡 하고 웃었다. 그리고서 그의 가슴 위에 손바닥을 얹고 네리엘을 유혹했다. “그럼 해.” “네. 그러면… 지금 바로….” 네리엘의 것과 입술이 살며시 겹쳐졌다.

작품 정보

〈이세계 기사님의 아이를 가졌다〉는 세르비11 작가의 로맨스판타지 웹소설이다.

카카오페이지·네이버시리즈·리디·미스터블루·조아라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JHS BOOKS다.

연재 시작은 네이버시리즈 2024년 1월 13일, 조아라 2025년 6월 27일, 카카오페이지·미스터블루 2025년 7월 24일이다.2026년 10월 26일 기준 연재 회차는 네이버시리즈 239화, 카카오페이지 239화(10월 24일), 미스터블루 239화다.

완결일은 카카오페이지·미스터블루 2025년 7월 24일, 네이버시리즈 2024년 11월 10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네이버시리즈 0, 미스터블루 6 늘어 누적 13.8만, 853이었다.

평점은 네이버시리즈 8.8점, 리디 3.9점(24명), 카카오페이지 10.0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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