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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 본 작품에는 등장인물의 비도덕적인 행동, 욕설, 윤간, 강간, 폭력, 약물 요소 등의 요소를 포함되어 있습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원청은 넓은 강의 화려한 다리를 기준으로 구원청과 신원청으로 나뉜다. 가난의 상징 구원청과 부의 상징 신원청. 절대 섞이지 않을 그들 사이에는 딱 한 가지 연결점이 있다. 간판이 다 떨어진 구원청의 모란여관. 그 여관의 이름을 흘리면 누군가는 음흉하게 웃고, 누군가는 두려움이 가득한 눈동자를 숨기고자 한다. 어느 날, 비밀을 가지고 모란여관에 나타난 남자. 그의 등장은 불안정한 아란의 인생을 뒤흔들기 시작했다. “너, 나 뭐 하는지 안 물어봐?” “나 여기 여관에 사는 사람들 뭐 하는 사람들인지 한 명도 몰라요.” “그러다 큰일 나.” “이름도 없고, 직업도 없어요.” “……” “우리 여관은 그래요.” 다이어리를 펼쳤다. 기억을 잃은 만큼 띄엄띄엄 비어 있는 날짜들. 병원에 가도 의사는 정상이라고만 했다. 언제 기억을 잃을지 몰라 쓰기 시작한 일기들. 무료한 삶의 기록들은 207호가 나타난 이후 춤추듯 일렁이며 기록된다. 그런데 모란여관에 피어 있는 여관 바리가 정말 모든 것을 잊었다고 생각하시나요? “대실 안 돼요, 숙박도 안 돼요.” “장기 투숙할 건데….” 내 말에 아이는 고개를 퍼뜩 들었다. 마주친 눈은 멍하니 지켜보다 눈동자를 바삐 굴리며 여기저기 뜯어보고 있는 게 느껴졌다. 익숙한 시선이었다. 나를 바라보는 너의 눈에서 호감이 전해져 온다. 넋이 나가 한참을 바라보더니 다 즐겼는지 이내 눈을 빛내며 인사를 건네온다. “잘 부탁해요.” 알 수 없는 감정이 가슴에 맺혔다. 너 이 눈으로 그렇게 사람들을 꼬드겼구나. 그런 표정으로 사람들을 유혹하고, 그런 말투로 옭아맸구나. 죽을 이유를 찾고자 사는 남자와 살 이유를 찾고자 사는 남자의 이야기.

작품 정보

〈모란여관〉은 모의자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카카오페이지·리디·네이버시리즈·미스터블루에서 연재 중이며 출판사는 래이니북스다.

연재 시작은 네이버시리즈·미스터블루 2026년 7월 3일이다.

최근 7일(10/22~10/28)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4 늘어 누적 371이었다.

평점은 리디 4.8점(4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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