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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내 지독한 불면증을 완치시킨 1등 공신입니다. 당신이.” 대한민국 경제를 쥐락펴락하는 태산그룹의 무자비한 절대 권력자, 태성빈. 반대파의 모함을 피해 목숨을 건 도주 끝에 인구 200명의 고립된 섬, 무진도에 숨어든다. “거기! 회색 추리닝 입은 잘생긴 사람!” 정체를 숨기려 날을 세운 그 앞에, 아이스박스를 머리 위로 이고 달려온 여자가 소리친다. “민박 구하러 왔어요? 갈 데 없어 보이는데, 나 만난 건 행운이네요.” 섬마을 청년회장 유미나는 그를 빚쟁이 피해 야반도주한 불쌍한 백수로 단정하고, 성빈은 그 오해를 완벽한 위장이라 판단한다. 하지만 주변의 시선은 이상하게 흘러가고…. “왜 자꾸 나와 이 여자를 엮는 겁니까?” “한집에서 자고 밥 먹으면 반은 부부지.” “전혀 아닙니다.” 수면제 없이는 잠들지 못하던 불면증 환자는 어느새, 미나 없이는 못 자는 남자가 돼버린다. 거짓과 오해로 시작된 아슬아슬한 하숙 생활. 단 한 사람을 위해 통제력을 잃어버린 태산의 황태자. 통제 불능 직진 남주의 숨 막히는 소유욕이 지금, 폭발한다! * “누가… 싫다고 했습니까?” “성빈 씨…?” “아무 사이도 아니니까, 그래서 미친 듯이 참은 겁니다.” “뭘….” 미나의 말이 채 끝나기도 전이었다. 성빈이 손목을 쥐고 있던 손을 풀어 그녀의 뒷목을 강하게 감싸 쥐었다. 동시에 다른 한 손으로 미나의 얇은 허리를 끌어당겨 두 사람의 몸을 빈틈없이 밀착시켰다. 성빈의 서늘한 시선이 미나의 떨리는 속눈썹을 지나 붉고 촉촉한 입술에 꽂혔다. “나도 왜 그런지 모르겠는데…,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이, 내가 당신을 생각해.” 그 말을 끝으로 성빈의 고개가 비스듬히 꺾이며 미나의 입술을 집어삼켰다. “읍…!”

작품 정보

〈까칠한 재벌을 주웠습니다〉는 커리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리디·네이버시리즈·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조은세상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9 늘어 누적 399였다.

평점은 리디 4.0점(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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