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어려서부터 둘이 한 세트처럼 붙어 지낸 소꿉친구 고영신과 백산호. 백산호를 자신의 쫄따구처럼 데리고 다니던 고영신은 대학생이 되어서도 여전히 백산호와 함께다. 종강 후 겨울 방학을 맞아 백산호와 고영신은 여행을 떠나고, 유명한 방 탈출 게임을 하게 된다. 하지만 게임을 진행하던 도중 한방에 갇히고, 나갈 수가 없게 되는데……. 섹못방이 되어 버린 공포 방 탈출 게임. 그곳에서 나가기 위해 두 사람은 우여곡절 끝에 몸을 섞는다. 그 와중에 깨닫게 되는 진실, 그리고 감정. 백산호와 고영신의 잊지 못할 1일 이야기. * [아무도 볼 수 없는 곳에서. 두 사람의 몸과 마음이 하나가 되어야 원하는 바를 이루리니.] “에엥? 이건 또 뭔 소리야? 하아, 진짜. 대충대충 좀 하지!” “…….” 무슨 소린지 알아먹지 못한 영신이 짜증을 담아 바닥에 발을 팡팡 구르는 동안, 뒤늦게 영신의 옆에 선 산호가 바뀐 문장을 유심히 읽었다. “똑똑이 백산호야. 이건 무슨 뜻인 거 같냐.” “……말 그대로야.” “말 그대로?” “응. 몸과 마음이 하나가 되어야 조건이 성립되는 거지.” “어떻게 하나가 되는…… 어? 어어? 아, 아니. 잠깐. 잠시만. 서, 설마 이거……?” 뒤늦게 벽에 적힌 문장과 산호의 말을 이해한 영신이 잔뜩 당황해서는 말을 더듬었다. 평소의 영신…… 그러니까 활자에 전혀 관심이 없는 영신은 이해하지 못할 모호한 문장이었다. 그러나 하필이면 종강 전 친구 놈들이 음담패설로 했던 얘기 중 이런 주제가 있었다. 섹못방. 섹스하지 않으면 나가지 못하는 방. 제법 흥미진진하게 들었던 얘기였기에 금방 떠올려 버리고 말았다. 믿을 수 없다는 듯 입을 떡 벌리고 있던 영신은 퍼뜩 정신을 차리고선 버럭 소리쳤다. “시발! 이게 말이 돼?! 공포 방 탈출 게임이라며! 왜 갑자기 섹못방이 되는 건데!” * 가볍고 강렬하게 즐기는 미니 로맨스 & BL, 미로비 스토리 - BL 컬렉션 《호랑이와 고양이의 오싹오싹 방 탈출》
작품 정보
〈호랑이와 고양이의 오싹오싹 방 탈출〉은 공x수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리디·봄툰·미스터블루·원스토리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희우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12, 봄툰 2 늘어 누적 608, 6이었다.
평점은 리디 4.5점(1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