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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별 볼 일 없던 인생에 어느 날 여름이 날아들었다. “도하야. 누나랑 잘래?” 거듭된 실패에 만취했던 봄밤, 그날의 일은 객기에 가까웠다. 그러니 하룻밤의 흑역사쯤 서로 잊어버리면 그뿐이라 생각했는데. “그런 눈으로 보지 마. 정작 따먹고 튄 건 누나였으면서.” 불쑥 찾아와 여유롭게 웃는 녀석의 진심은 뭘까. “그냥 우리, 아무 일도 없던 걸로 하자.” “이미 벌어진 일을 없던 걸로 할 방법이 있나?” …이러면 곤란한데. “남매처럼 지내다 붙어먹는다는 소리 듣는 게 싫은 거 아니면, 우리가 안 되는 이유는 뭔데.” 보란 듯이 선을 넘는 녀석에 솔희는 시시때때로 마음을 다잡는다. 한여름의 햇빛처럼 눈부신 너에게, 부족한 것 없이 이미 넘치게 가진 너에게, 결코 내 진심까지 내어주진 않겠다. 그러니까 백도하. 제발 그런 눈으로, 그런 미소로, 그런 말들로- 마음까지는 건들지 마라, 진짜.

작품 정보

〈건들지 마라, 진짜〉는 금향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리디·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위즈덤하우스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5 늘어 누적 612였다.

평점은 리디 4.7점(1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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