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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소파에 기대어 있던 선우가 순식간에 지호의 코앞까지 그의 얼굴을 들이밀었다. “연지호 씨, 돈을 빌려줄 땐, 그렇습니다. …계약대로 잘만 이행하면 아무 일도 안 일어납니다.” 말을 마친 선우가 물러났을 땐 지호의 낯빛이 새하얘져 있었다. 불끈 쥔 새하얀 주먹이 부르르 떨렸다. “당신은 신경, 끄시죠. 당신이 내민 그 서류, 내가 알지도 못하는 그 돈, 내가 갚을 이유 없어요.” 선우를 쳐다보는 지호의 눈엔 원망이 가득했다.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말하는데 이렇게 찾아오는 건 불법이에요. 당장 나가 주세요.” 어느 날 남편이 죽었다. 어마어마한 빚을 남기고. 그의 모든 것이 거짓이었다. 삶이 송두리째 흔들린 지호의 앞에 나타난 남자, 남선우. 선우는 아예 상체를 돌려 지호를 유심히 바라봤다. 사랑받고 자란 티가 줄줄 흘렀다. “그러게, 누가 아무거나 덥석 집어 먹으랬어? 탈이 날 대로 나서야 찾아와?. 하다 하다 이젠 나 같은 새끼한테 발목 잡혀서 어디에도 못 가게 생겼어.” 새로운 사랑이 시작되려던 순간, 죽은 줄 알았던 남편이 낯선 얼굴을 하고 나타났다. “날 알아보나 봐. 다행이네.” 지호의 삶이 다시 한번 송두리째 흔들리려 하고 있었다. 첫눈에반했어. 데굴데굴 굴리고 싶은데 못 굴리겠어. 세상이 억까해도 콩깍지 씐 공이 있으니 나도 오뚜기.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잘 버려야지. 부드럽게 강하게

작품 정보

〈어느 날 남편이 죽었다〉는 김찬솔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리디·네이버시리즈·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BLme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3 늘어 누적 731이었다.

평점은 리디 3.0점(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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