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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악명높은 해적 선장 사브리나 타이달로즈. 세상 무서운 것 없이 살던 사브리나는, 믿었던 부하에게 배신당해 낯선 무인도에 표류한다. 그런 사브리나를 구해준 것은 정체 모를 미남자(특징: 대물). 이러고 있을 때가 아니라고. 복수하려면 한시라도 빨리 섬에서 탈출해야 해! 그런데 잠깐. 이 섬, 어쩐지 예사롭지 않다…?! 위기에 처한 사브리나는, 섬의 비밀과 더불어 수상한 동거인(특징: 대물)의 비밀과도 점점 가까워지는데…… 떡 벌어진 어깨가 만든 그늘에 가려 고래에도 그림자가 졌다. 사브리나는 한순간 괴로워하던 것도 잊고 그 커다란 물건에 시선을 빼앗겼다. ‘아니, 진짜. 뭔. 크기 미쳤나. 불법 아냐? 사람이 좌절감에 집중을 못 하겠잖아.’ 아무리 무시하려고 해도 존재감이 너무 컸다. 이데온이 서 있고 사브리나가 앉아 상체만 일으키고 있으니, 시야에는 그것만 온전히 덜렁거렸다. 사브리나는 말도 잃고 고래를 바라보았다. 마치 물고기가 낚싯줄에 꿴 미끼를 바라보듯, “먹다, 구해 오겠다.” “……먹어? 그걸? 내 입에 절대로 다 안 들어갈 거 같은데?” “무슨 뜻이지?” 충격 때문에 이데온의 말뜻은 한 발 느리게 이해되었다. 뉘앙스상 아마도 먹을 걸 구해 오겠다는 뜻인가? “아냐. 아무것도.” 그런 음란한 맨몸으로 정글에 들어가도 괜찮아? 진짜? 정글에도 최소한의 예의 규범이라던가 드레스 코드라던가 있지 않아? 사브리나 내면에서 난잡한 해적이 자꾸만 고개를 내밀었다.

작품 정보

〈선장님, 대물 낚았는데요?!〉는 차우버 작가의 로맨스판타지 웹소설이다.

리디·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레드베릴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9 늘어 누적 638이었다.

평점은 리디 4.4점(8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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