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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그래, 잘했어. 이제 우리 해원이가 신경 쓸 일은 아무것도 없겠네.” 태건이 낮게 웃으며 턱을 쓸었다. 해원은 피딱지가 앉은 입술을 떨며 그 자리에 주저앉고 말았다. 배려를 가장한 완벽한 통제. 가족의 목줄을 완전히 틀어쥐고 제게 영원한 족쇄를 채운 것이다. 해원은 숨이 턱턱 막혀왔다. 어쩌다 이렇게 된 걸까. “이런다고 내가 못 벗어 날 것 같아?” 태건이 코웃음을 내뱉었다. “결과가 같은데 과정이 무슨 상관이지? 네가 날 경멸하든 증오하든, 결국 넌 내 집에서, 내 침대 위에서, 내 아이를 품게 될 텐데.” “누가 네 애를 가진다고!” “아니? 넌 그렇게 될 거야. 내가 널 내 비서로 낙점했던 것처럼.” 태건이 어깨를 으쓱하며 몸을 미끄러뜨려 해원에게 다가왔다.

작품 정보

〈비서의 사직서〉는 이을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리디에서 연재 중이며 출판사는 빈백바스켓이다.

평점은 리디 4.0점(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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