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명의 중의 명의인 화타의 제자, 토끼 영물 백토족 토생원과 함께 인간인 비울은 해국 용왕의 병을 낫게 하기 위해 범을 찾으러 영물과 도술이 혼재된 나라, 지국 안을 돌아다니며 오늘도 여행 중에 있다. 도깨비 제비의 다리를 고쳐 달라는 놀부, 박진부. 사람을 잡아먹는 뱀, 만인사를 잡는 것을 도와 달라는 성춘향. 거기에다 비울을 삼촌이라 부르며 다가오는 심청이까지. 토생원과 함께 온갖 사건을 겪던 비울은 결코 알고 싶지 않았던 거대한 비밀을 마주하게 된다. * * * “화타 님께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나리 존함이 어떻게 되십니까?” 비울의 물음에 남자의 무표정한 얼굴이 살짝 구겨졌다. 스스로 비웃는 것처럼 보이면서도 씁쓸한 듯한 그 표정의 의미를 비울은 빠르게 눈치챌 수 있었다. 그건 슬픔을 참는 사람의 표정이었다. “……토생원.” 그날을 마지막으로 토생원이 비울의 앞에서 그런 표정을 짓는 일은 없었다. 토생원을 처음 만났던 그날이 바로 토생원의 정인이 죽은 날이었다는 사실을, 그 당시 비울은 알지 못했다.
작품 정보
〈토생원전〉은 구론산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카카오페이지·미스터블루·조아라·원스토리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누온미디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145 늘어 누적 153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