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 본 작품은 내용의 현실감을 살리기 위해 의도적으로 표준 맞춤법을 따르지 않은 표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도서 구매에 참고 바랍니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더라. 짝사랑 10년 차 신지우는 변화가 필요하다. 아빠 같은 형 노릇 10년 차 고태는 ‘내 동생’ 신지우의 기행이 당황스럽다. “신지우.” 백미러를 통해 고태와 시선이 마주쳤다. “가게 이름이 뭔데? 주차되나 물어볼게.” 게이바 이름을 말해 주겠냐? 일단 안전벨트를 풀었다. 놈이 저를 돌아보았다. “왜 대답이 없어. 너 뭐 이상한 데 가는 거 아니지?” 둘이서 차 타고 오면서 저만 뒷좌석에 앉은 이유는 별거 없다. 예전에 싸우다가 열 받아서 못 참고 혼자 내려 버리는 바람에. 그리고 다른 날 또 싸우고 차가 막 출발하려는데 문 열고 내려서 튀는 바람에 어떤 각성 상태를 겪은 고태가 저를 뒷좌석에 밀어 넣기 시작했다. 차일드락으로 아예 가둬 버리려고. 어쩌면 이날을 위해서 그동안 잠자코 ‘차일드락’ 당해 준 게 아닐까. “신지우.” 고태가 인상을 찌푸린다. 창밖을 슥 확인하고 잽싸게 몸을 일으켰다. 운전석 쪽으로 거의 넘어가다시피 해 팔을 뻗었다. 놈이 얼타는 동안 차일드락을 풀고 붙잡힐세라 냉큼 차에서 내렸다. “운전 감사요!” 도망가기 전에 한마디 해 주는 것도 잊지 않았다. “아빠. 아들 오늘 동정 떼고 올게.” 한쪽 눈 밑을 쭉 당겨 혀를 내밀었다. 이겼다는 뿌듯함과 약간의 비참함을 가득 담아 입꼬리를 끌어올렸다. “기대해.” 고태가 답잖게 감정을 얼굴에 그대로 드러낸다. 황당하단 표정이 점점 짜증으로 변했다. 저를 똑바로 응시하며 안전벨트를 푸는 걸 보고 문을 쾅 닫았다. “으.” 내로남불 통제광 꼰대 미친 걸레 새끼를 뒤로한 채 인파 속으로 뛰어들었다. 지금 저 황소한테 잡히면 최소 2주는 굶어야 한다.
작품 정보
〈양아치 새끼들〉은 문스트럭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리디·봄툰·미스터블루·조아라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모드다.
연재 시작은 봄툰 2026년 3월 26일, 조아라 2026년 4월 24일, 미스터블루 2026년 6월 10일이다.2026년 10월 26일 기준 연재 회차는 미스터블루 41화, 조아라 41화(10월 17일), 봄툰 20화(10월 17일)다.
완결일은 미스터블루 2026년 6월 10일, 봄툰 2026년 3월 26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9 늘어 누적 1,027이었다.
평점은 리디 4.4점(5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