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괴담에 집을 빼앗겨 특수 청소부가 됐다. 내 집을 찾는 김에 작업비도 받을 생각이었다. 사람을 잡아먹는 방은 벽지부터 뜯었고, 들어가면 못 나온다는 복도는 바닥째 벗겨 냈다. 그랬더니 구해 준 사람들은 나를 구원자라 부르고, 괴담들은 내 발자국 소리만 들려도 숨기 시작했다. “저, 저희도 치우실 겁니까?” “사람들 내보내고 비켜 주세요. 두 번 일하게 하지 마시고.” 그날 처음으로, 괴담이 사람을 살려서 내보냈다.
작품 정보
〈청소하러 왔는데 괴담들이 무릎 꿇는다〉는 오리지널나쵸 작가의 현대판타지 웹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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