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비가 그친 마을에서, 비의 기억을 담은 종이 혼자 울렸다. 장부에는 비었다고 적힌 저장고에서 물이 흐르고, 그 끝에는 지도에서 지워진 마을이 있다. 견습 대장장이 윤하린은 물을 빼앗거나 길을 막는 대신, 종을 고쳐 숨은 물길과 그 물을 쓰는 사람들을 찾아 나선다. 한 사람의 몫을 살리면 다른 집의 물이 끊길 수도 있다. 하린은 소리를 듣는 도구를 만들고 장부의 숫자를 바로잡으며, 모두가 마실 수 있는 물길을 새로 설계한다.
작품 정보
〈장부에 없는 물길을 고치는 대장장이〉는 Quill_352 작가의 판타지 웹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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