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취업 준비생 한세진은 우연히 중앙 시립 도서관의 야간 근무 공고를 보고 일을 시작한다. 그러나 밤 10시가 되자 도서관은 전혀 다른 공간으로 변한다. 책 속의 이야기들이 깨어나고, 세진은 그것들이 현실로 넘어오지 못하도록 지키는 ‘경계 관리자’ 역할을 맡게 된다. 첫날 밤, 그는 엘리자라는 여자를 만나고, 그녀가 평범한 사람이 아니라 이야기에서 태어난 존재임을 알게 된다. 엘리자는 밤의 도서관 규칙을 알고 있는 안내자였고, 세진은 그녀와 함께 도서관을 지키며 점차 이 세계의 질서에 익숙해진다. 그러던 중 크로우라는 위험한 존재가 등장한다. 크로우는 이야기와 현실의 경계를 무너뜨리려는 적이었고, 도서관은 붕괴 직전까지 몰린다. 세진은 무영과 아르덴으로 이루어진 결사대와 함께 크로우에 맞서 싸우며, 단순한 관리자를 넘어 도서관을 지키는 진정한 수호자로 성장한다. 이 과정에서 엘리자가 세진의 각성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존재였으며, 봉인을 완성하기 위해 스스로를 희생했다는 진실도 밝혀진다. 결국 엘리자는 이야기 속에 갇히고 만다. 세진은 엘리자를 포기하지 않는다. 그는 금서의 문을 넘어 이야기 속 세계로 들어가 그녀를 찾아 나서고, ‘영구’의 활자를 부여해 엘리자를 현실의 존재로 되돌리는 데 성공한다. 모든 위기가 끝난 뒤, 세진은 도서관에 남는 대신 엘리자와 함께 현실을 살아가기로 선택한다. 필요할 때만 도서관으로 돌아와 수호자가 되기로 한 것이다. 엘리자는 처음으로 사람으로서의 삶을 시작하고, 두 사람은 현실 속에서 새로운 사랑의 이야기를 써 내려간다.
작품 정보
〈활자술사의 코드명: 봉인된 엘리자를 구하라〉는 김영태 작가의 판타지 웹소설이다.
리디에서 연재 중이며 출판사는 태믹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