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안 돼애애!” 황녀의 외마디 비명이 성을 쩌렁쩌렁하게 울리다 못해 한참을 메아리쳤다. “이리 줘!” “황녀님 전용 좆이 맞는군요. 설마 했는데.” 으윽……. 숨길 수 없는 부끄러움에 얼굴이 새빨갛게 달아올랐다. 내 거 아니라고 모른 척이라도 할 걸! 아니라고 하기엔 반박할 타이밍을 놓쳤기에, 잘 만들어진 도구 앞에서 순순히 그의 말을 인정한 꼴이 되었다. “아니야.” 이한은 대답이 없었다. “내 거, 아니라고.” 이를 악물고 말하는 황녀와는 다르게 이 상황을 즐기는 듯한 이한은 가짜 좆과 제 좆의 크기를 직접 옆에 대보며 비교하고 있었다. “평소 이 정도 크기를 쓰셨으면, 막상 제 거 받아들이기 아플 것 같은데요.” “씨……. 쪽팔리게 진짜.” 미친 새끼, 황녀한테 이러고도 네가 살아있을 줄 알아? 등등……. 황녀의 곱상한 외모와 어울리지 않는 걸걸한 표현들이 등장했다. 이한은 이 상황이 매우 흥미로웠다. 어쩌면, 오랜 시간이 소요되지 않고 바로 진도를 뺄 수 있겠다 싶었다. 그녀를 잘만 자극한다면, 묘한 말과 몸짓으로 잘 구슬린다면……. “황녀님 전용 좆이 이 정도로 훌륭할 줄은 몰랐습니다.” “닥쳐. 닥치라고 했잖아!” “명 받들겠습니다, 주인님.” 그 순간, 황녀의 눈이 움찔했다. 주인님. 듣고 싶지 않다고 생각했으면서, 막상 들으니 가슴 어딘가가 저릿하게 떨렸다. 이한, 아니 바게트는 한쪽 무릎을 꿇고 단도를 손에 들었다. 황녀의 다리 옆, 아주 조심스럽게 내려놓은 뒤 말했다. “다만 오늘 밤, 이 검으로 절 죽이지 않으신다면…….” 그는 허리를 숙이고 그녀의 발등에 입을 맞췄다. “……저는 황녀님께 제 전부를 바치겠습니다.” 그 순간, 유리아의 눈이 붉게 충혈됐다. 단검이증명한바게트#해피바게트엔딩#순수남의순수한바게트#나는황녀의바게트#황녀만의위로자
작품 정보
〈침대 위에서 바게트 찾기〉는 리치허니비 작가의 로맨스판타지 웹소설이다.
리디·미스터블루·네이버시리즈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로망띠끄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3 늘어 누적 367이었다.